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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교육 공약, 어디 있습니까?학교별 원격수업 진행이 한창이다. 수업 중 고3 학생이 묻는다. '선생님! 선거 누굴 찍어요? 처음인데 누군지도 모르겠고 공약도 다 똑같은 거 같아요!'라고. '비밀 투표인데 네가2020.04.13@ 정화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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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코로나 19의 시간, 겸허히 배우는 시간2020년 1월 20일 첫 환자가 발생한 후, 80일 가까이 흘렀다. 지난 2월 중순 31번째 코로나 19 환자를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확진자의 수도 최근 며칠 동안 하루2020.04.07@ 김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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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눈만 떴다 하면 코로나 바이러스 얘기다. 모두가 그에 관한 뉴스를 보고 얘기를 듣는다. 보고 듣는 사람 중에는 어른들도 있고 아이들도 있다. 초등학생 아들과 중학생 딸이 거실에서2020.06.15@ 이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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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결국 '어떤' 사람으로 남겠지요우리 학교는 건물 서편 바람 많은 곳에서 매화가 처음으로 꽃망울을 터뜨리고 나면 볕 잘드는 건물 동편에 목련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그런데 아이들이 없는 학교에 이제 목련이 진다.2020.03.23@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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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부모가 바뀌면 아이의 세상이 바뀐다교육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려우나 어떤 문제도 외면해서는 아니 된다. 그 중에서 점차 번져가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 문제도 마찬가지다. 이를 일본어로는 히키코모리(ひきこもり2020.03.16@ 정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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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학교 휴업 3주, 피그말리온 효과빈 교실은 적막하다. 아이들을 기다리는 책상은 주인을 잃어버린 우산처럼 처량하다. 사상 초유 3주 휴업이 진행중이다. 휴업은 학교의 수업과 등교가 정지된다. 곧 학교의 교육 업무가2020.03.09@ 정화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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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만드는 사람들설 명절 지나고부터 봄기운이 느껴지더니 이제는 여기저기서 봄소식이다. 매화는 꽃망울을 터트려 진한 향기로 벌들을 유혹하고, 산수유꽃도 수줍게 노란빛으로 반짝이고, 동백도 선명한 붉2020.03.08@ 김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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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스마트폰2지난번에 나는 이 지면을 통해 스마트폰의 존재 자체가 학생들의 학업 집중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말하였다. 사람들의 두뇌 작동시스템은 무의식적으로 외부의 자극과 신호에 열려2020.03.08@ 이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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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작은 졸업식올해 졸업식은 특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졸업식이 각 교실에서 치러졌다. 마스크를 쓰고 앉은 학생들이 방송을 통해 수상식과 응원과 축하의 말씀들을 시청했다. 그리고 아2020.03.08@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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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스마트폰작년 연말(2019년 11월 22일) 영국의 BBC 뉴스는 전 세계 146개국 청소년(11∼17세)들의 신체적 활동량을 조사하여 비교, 발표하였다. 뉴스는 청소년 다섯 중의 넷이2020.03.08@ 이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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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격려의 언어학교가 민주적으로 운영된다는 것에 대해 요즘 고민이 든다. 여러분의 학교는 어떤가? 학교가 민주적으로 운영 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을 존중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구성원에 대한 존2020.03.08@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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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미래는 미래를 살아갈 너희들의 것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는 지금이 교육자로서 가장 힘든 순간이다. 미래에 대하여 확신에 찬 조언이나 충고를 할 수 없는 교육자라니.하지만 해 줄 수 있는 일도 있다.상당한 기2020.03.08@ 정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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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공명지조(共命之鳥) 통합과 공동체 교육을정화희(빛고을고등학교 수석교사)2019년 마지막 날. 많은 계획들이 현재가 되지 못하고 종이로만 남는 실망감. 그러나 하루 넘어 다음 해에는 더 가득 채울 수 있으리라는 기대와 희@ 김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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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학년말 중학교 3학년 교실 풍경김지선 (무등중학교)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몇 번을 생각해도 에너지 넘치는 원숭이띠 아이들과 지냈던 1년이 꿈만 같다. 한 해를 정리하며 올해 첫 마음으로 시작했던 모든 일들을 차@ 김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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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학생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되길 바라며양승현 월곡중 교사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할 미래사회는 인공지능과 경쟁해야 하는 시대라고들 한다. 10년 사이에 우리 사회는 믿지 못할 변화를 겪게 될 것이고, 그런 사회에 필요한@ 김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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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영국 교사들의 파업이운규 신용중 교사지난 10월 17일부터 개정된 새로운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시행되었다. 이제는 학생의 교사에 대한 상해, 폭행, 협박 등의 행@ 김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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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웃음이 필요해김현주 (광주인성고 교사)오래 싸우려면 끝까지 싸우려면 웃음이 있어야 한다.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이 자신의 싸움을 지지하던 희망버스를 골리앗 크레인 위에서 내려다 보며 들었던@ 김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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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제자들의 송년회 교학상장(敎學相長)정화희(빛고을고등학교 수석교사)꿈을 꾸었다. 세찬 가을바람이 나뭇잎과 모든 것을 쓸어가 버렸다. 그러나 늦가을 추억만큼은 쓸어 담지 못했다. 시간은 아름다운 풍광을 만들었다. 그리@ 김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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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 수능 단상김지선 무등중학교 교사@ 김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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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칼럼-학교 스포츠클럽의 변화를 바라며
2020.11.24@ 양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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