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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 민주당 최고위원 “상습체납자 전두환 인신구속해야”
입력 : 2019년 11월 11일(월) 16:54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광주 북구을 지역위원장)이 11일 열린 제174차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전두환씨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 최고위원은 “11일 오후2시 광주지법에서 사자명예훼손혐의로 기소된 전두환에 대한 재판이 열렸지만 전씨 측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어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피고인 불출석 신청서를 냈고 이를 재판부가 받아들여 지난 3월 이후 전두환의 모습을 재판장에서 볼 수 없다”며 “그러나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공개된 전씨의 일상은 골프장에서 건강하게 골프를 치는 모습이었다. 광주학살과 관련해 어떠한 책임감도 느끼지 않고 반성도 없는 후안무치한 태도였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특히 1천020억이 넘는 추징금을 미납한 체납자가 호가호위하는 모습에 국민들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섰다”며 “재판부는 국민과 사법부를 우롱하고 있는 전씨를 반드시 재판정에 세워주시길 바란다. 검찰과 국세청은 지금이라도 상습체납자 전씨에 대한 인신구속으로 조세정의 실현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대용기자 ydy2132@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