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대한민국 명차 품평대회 주요상 휩쓸어

입력 2019.11.15. 16:53 류성훈 기자
대상 포함 녹차·발효차부분 5개 제다업체 ‘명차’로 선정

보성지역 제다업체들이 ‘2019년 대한민국 차품평 대회’에서 녹차·발효차 부분 명차로 선정되며 ‘녹차수도 보성’의 명성을 굳건히 했다.

청우다원의 청우명차는 녹차 부분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또 원당제다원 ‘서리 꽃이 핀 차’가 은상(상금100만)에 이름을 올렸으며, 보향다원의 ‘녹차단미 그린티’와 천보다원의 ‘천보명차’는 동상을 수상했다.

발효차부분에서는 몽중산다원 영농조합법인의 ‘차중의 차 홍차’가 은상(100만)을 받았다.

이번 품평대회는 심사를 위해서 만든 출품차가 아닌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상품을 조직위원회에서 직접 구입해 심사를 진행해 신뢰도를 높였다.

심사위원 또한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가 집단과 함께 심사를 진행했다.

‘2019 대한민국차품평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으로 지난 10월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개최됐다. 전국에서 총 150여 제품이 출품돼 녹차와 발효차 부분으로 나누어 경쟁했다.

보성=정종만기자 jjjman1@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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