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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독립운동…시대정신으로 승화”
입력 : 2019년 12월 08일(일) 17:18


대학생 100명 이색 대토론회 눈길
대학생 100명이 참여하는 이색 토론회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시대정신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대 학생독립운동연구소(소장 장우권)는 지난 6일 오후 학내 G&R Hub 1층 세미나실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 기념 학술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3개의 주제에 대해 9명의 발표자와 100명의 토론자가 참가해 조별 원탁토론과 전체토론을 펼쳤다.

토론주제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발생 전, 진행과정, 진행 후를 기반으로 독립운동의 정신과 계승발전방안 ▲광주학생독립운동 주역들의 참여단체와 그 활동, 오늘날 대학 동아리들의 활동과 유사한 점 그리고 다른 점 ▲광주학생독립운동가들의 삶, 재조명, 가정환경과 독립정신, 독립운동 적극 참여과정, 참여 이후의 삶 등 3가지이다.

참가 학생들은 토론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전개 과정과 역사 속에서 자리매김된 정신은 시대를 넘어 오롯이 지금의 청년들에게도 시대 정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구소는 이에 앞서 발표와 토론 참여 희망 학생 288명에게 주제에 맞는 보고서를 제출받아 9명의 발표자와 100명의 토론자를 선정했다.

장우권 소장은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광주학생독립운동의 거룩한 가치를 발견하고, 21세기 대한의 젊은이로서 기개를 마음껏 펼친만큼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이 후세에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석기자 cms20@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