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표 정론지 무등일보가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콘텐츠 차별화와 함께 지면쇄신을 단행합니다. 칼라면 확대를 통해 경제 문화소식의 전진배치, 우리 동네 사람들 이야기의 확대 등 더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 올해 창간 32주년을 맞은 SRB무등일보는 21대 총선을 비롯해 5·18 40주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집중적인 분석으로 지역여론을 선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합니다.
1. 칼라 지면 확대, 면 배치 재조정
생활 주변의 사람들 이야기와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2·3·4면을 칼라화해 생활 경제 소식과 문화 이야기, 지역 이슈와 현안를 전진 배치하고, 16·17·18·19면을 칼라화해 사람들 이야기를 다채롭게 싣겠습니다. 단조로운 면 편집도 다양화하는 지면쇄신에 나설 예정입니다.
2. 21대 총선, 5·18 40주년 집중 보도
신년호 ‘지역 최대규모’ 여론조사를 시작으로 2~3회에 걸쳐 총선 민심흐름을 분석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5·18 40주년 행사도 다양한 시각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기획물을 집중 보도하겠습니다. 여기에 ‘새로쓰는 호남 의병사’와 ‘소설, 김천일 의병장’, ‘그림이 있는 호남의 누정’ 등 외부 기획물도 준비중입니다.
3. 2020 연중기획. ‘이젠 포용과 연대다’
‘이젠 포용과 연대다’를 주제로 연중기획 시리즈에 들어갑니다. 5·18 4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대립과 갈등보다 고백과 참회를 통한 용서와 포용의 역사를 새로 써야 합니다. 여기에 지역과 지역, 도시와 도시, 계층과 계층, 세대와 세대 등 각 분야별 연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에도 앞장서겠습니다.
4. 모바일 중심 SNS 변화 주도
모바일 중심 SNS콘텐츠 확대와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습니다. 사랑방 뉴스룸과 협업체제로 긴급 설문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 영상물 등 시각화된 뉴스를 제공하는데 힘을 쏟겠습니다. 지역 현안과 이슈, 생활정보 및 경제 소식 등을 모바일을 통해 제공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5. 캠페인 등 사회적 역할 앞장
‘해양 쓰레기를 줄이자’와 미세먼지, 지역 관광홍보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적극 펼치겠습니다. 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답답한 현안을 찾아 이에 동참하는 연중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무등일보
- 때아닌 가을에 폭염주의보? 역대 가장 더운 9월 중순 무등일보 DB. 최근 광주·전남지역에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 9월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는 등 11년 만에 가을폭염이 관측됐다.1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기상청은 지난 16일 광주와 담양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튿날인 17일에는 폭염주의보가 나주와 화순까지 확대됐다.폭염주의보 첫날인 16일 광주 낮 최고기온은 31.3도로 평년 기온(26.9도)보다 4.4도 높았다.이튿날인 17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3.5까지 높아져 평년 기온(27도)과 6.5도 차이가 났다.특히 18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4.5도까지 치솟아 9월 중순 최고기온을 갱신했다. 이전까지 9월 중순의 최고기온 기록이던 33.7도(1998년 9월 19일·2008년 9월 18일·2008년 9월 19일)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광주지역에서 9월 중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관측 이래 네 번째다. 지난 1998년에 처음으로 '한가을 폭염'이 나타난 데 이어 2008년과 2011년에도 9월 중순까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다.기상청은 한반도 주위의 고기압에 의해 따뜻한 기류가 유입되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본 아래쪽에는 여름 기단인 북태평양 고기압이 아직까지 물러나지 않고 태평양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우리나라로 불어놓고 있다. 동해상에는 또 다른 고기압이 자리를 잡고 한반도 서쪽 지방에 더운 공기를 유입시킨다.여기에 18일에는 햇살을 막아주던 구름까지 걷히면서 폭염지수를 더욱 높였다.기상청 관계자는 "고기압이 따뜻한 공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남해상에서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면서 뜨거운 수증기를 몰고왔다"며 "태풍이 지난 후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폭염주의보는 폭염특보의 한 종류로 이틀 이상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등 더위로 인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전까지는 기온을 기준으로 폭염특보를 발령했으나 지난 2020년부터는 기온과 습도를 함께 고려하는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
- ·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 농협카드과 손잡고 경품 이벤트
- · '당신도, 광주에서는 e스포츠 선수'
- · 시암송
- · 현대차 美 전기차공장, 조지아로···6.3조원 투입 '年30만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