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는 오는 21일 조선산업지원센터에서 전남 54개 기관이 보유한 연구장비 공동활용 활성화를 위한 ‘전라도 공공기관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활성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남도 연구개발 장비 보유 54개 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남연구장비정보망’ 장비 등록·관리 교육, 국가연구시설장비 관리·윤리에 관한 교육과 올해 전남도 공공기관 연구개발장비 실태조사 계획을 설명한다.
지난해 정부혁신 TOP33 우수사례에 선정된 ‘전남연구장비정보망’은 도내 대학, 연구기관 등에서 구축한 공공 연구개발장비의 체계적 관리와 중소기업이나 연구자에게 효율적으로 활용·지원하기 위해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전국 최초로 구축한 연구장비 종합포털 사이트이다.
현재 40개 기관이 2천6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축한 2천451개 장비가 등록돼 공동으로 활용되고 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도 공공 연구장비 활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공공연구장비 전수조사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역에 구축된 공공연구장비가 산업현장에서 중소기업의 R&D 및 신제품 개발에 활용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정태기자 wordflow@srb.co.kr
- 광주국세청, 목포상의서 현장소통 간담회 광주지방국세청은 17일 목포상공회의소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국세청 제공 광주지방국세청은 17일 전남 서남권 기업인들과 소통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목포상공회의소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기업 대표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을 비롯한 목포·해남서무서장도 함께 했다.이번 간담회는 세정지원 및 경영 시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의 청취와 답변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납세자 권익보호 제도, 각종 컨설팅 제도, 중소기업 세정지원 안내 등 기업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세무정보 안내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정현택 목포상의 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기업들을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자리에 양동구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목포상공회의소도 10개 시·군을 관할하는 지역경제의 대표기관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다하고 지역 경제의 리더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동구 청장은 "광주지방국세청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해 세정지원과 현안해결에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린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위기 극복을 뒷받침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기업인들은 ▲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공제 기간 확대 ▲ 세금포인트 제도 개선 요청 ▲ 중소기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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