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같은 남구 송하동 교회 신도들과 다녀와
신도들 대상 다시 대구 다녀온 신도 있는지 확인 중
대구 신천지 다대오지회 교회 예배를 다녀온 광주 서구 거주 30대 남성 신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타났다.
당초 광주 베드로지회측은 대구에 다녀온 신도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나 뒤늦게 대구에 다녀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일 광주 신천지 베드로 지회에 따르면 베드로지회는 지난 19일 대구 다대오 지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신도가 발생하자 대구에 다녀온 신도가 있는지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20일 오전까지 대구에 다녀온 신도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오후께 보건당국의 통보를 받고 대구를 다녀온 확진자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고 베드로 지회측은 설명했다.
베드로 지회측은 이 확진자는 베드로 지회 소속 남구 송하동 교회의 신도이며 지난 16일 같은 교회 신도 2명과 승용차를 이용해 대구 다대오 교회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현재 신도들을 대상으로 다시 대구 교회에 다녀온 사실이 있는지를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서충섭기자 zorba85@srb.co.kr
- 육군 31사단, 22일부터 나흘간 대침투종합훈련 육군 제31보병사단 2024년 대팀투종합훈련 예고.31사단 제공 육군 제31보병사단(31사단)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광주·전남 일원에서 2024년 대팀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적의 국지도발 위협에 대응해 해안 및 내륙지역의 작전수행능력을 숙달하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배양을 하기 위해 실시한다.특히 훈련 간 실전적인 상황묘사를 위해 선박 및 대항군을 운용하고 공포탄을 사용하는 등 주·야간 병력과 장비가 실제 기동할 예정이다.31사단은 훈련 기간 중 국가·군사 중요시설 위치를 물어보거나 수상한 인물을 발견 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없이 1338번으로 신고를 당부했다.31사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광주·전남을 수호하는 호남의 방패로서 이번 훈련을 통해 '강하고 스마트한 최정예 충장부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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