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지역본부·농어촌공사 광주지사도
광주지역에서도 신천지 교회 신도들의 활동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대형마트가 임시 휴점에 들어가고 일부 기관들이 잠정 폐쇄되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실제로 21일 새로운 의심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계림동 홈플러스가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계림동 홈플러스는 입구 앞 대형 안내문을 통해 임시 휴점을 알리고 동광주점이나 하남점은 정상 영업을 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계림동 홈플러스 재개장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광주시 서구 상무지구에 있는 한국농수산유통공사(aT) 광주전남본부도 직원 중에 한명이 확진자로 판명돼 폐쇄되고 본부장을 포함한 전체 직원 30명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한 직원이 대구에 있는 여자친구를 만나고 온 뒤 확진되지 않은 상태에서 본부장을 포함한 여러 직원들과 고흥 출장을 다녀오는 등 함께 지내오다 이날 아침 확진자로 판명된 때문이다.
aT 김정욱 광주전남본부장은 21일 “어제 해당 직원과 한차로 고흥에 출장을 갔던 저와 직원 3명을 포함해 전 직원 30명이 3월5일까지 자가격리 됐다” 말했다.
이어 광주 서구 상무지구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광주지사도 이날 아침 일찍 폐점에 들어갔다.
같은 건물에 입점해 있는 보험회사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를 만난 것으로 확인되자 전체 건물 출입이 통제됐고 긴급 소독에 들어갔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
- 광주국세청, 목포상의서 현장소통 간담회 광주지방국세청은 17일 목포상공회의소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국세청 제공 광주지방국세청은 17일 전남 서남권 기업인들과 소통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목포상공회의소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기업 대표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을 비롯한 목포·해남서무서장도 함께 했다.이번 간담회는 세정지원 및 경영 시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의 청취와 답변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납세자 권익보호 제도, 각종 컨설팅 제도, 중소기업 세정지원 안내 등 기업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세무정보 안내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정현택 목포상의 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기업들을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자리에 양동구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목포상공회의소도 10개 시·군을 관할하는 지역경제의 대표기관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다하고 지역 경제의 리더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동구 청장은 "광주지방국세청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해 세정지원과 현안해결에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린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위기 극복을 뒷받침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기업인들은 ▲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공제 기간 확대 ▲ 세금포인트 제도 개선 요청 ▲ 중소기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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