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대남병원 등 하루새 200명 이상
국내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22일 하루에만 200명 이상 급증했다.
이날 광주 2명, 전남 1명이 추가돼 국내 확진자는 총 433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하면서 우리나라에 청정지역은 한 곳도 남지 않게 됐다.
특히 이날 경북 경주에서 40대 남성이 코로나19로 숨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내 신종 감염병 사망자도 3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87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환자 142명이 늘어난 수치를 합하면 이날에만 229명이 증가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33명이다. 6037명이 검사중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오후 추가 확진된 87명은 대구(55명)·경북·(14명)·강원(5명)·경기(4명)·서울(3명)·광주(2명)·대전(1명)·부산(1명)·울산(1명)·전남(1명) 등이었다.
이날 오후에 확진된 환자 87명 중 55명은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인원이다.
신천지대구교회 확진자들의 경우 전국 각지에 분포돼 있었던 만큼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청정지역은 남지 않게 됐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 육군 31사단, 22일부터 나흘간 대침투종합훈련 육군 제31보병사단 2024년 대팀투종합훈련 예고.31사단 제공 육군 제31보병사단(31사단)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광주·전남 일원에서 2024년 대팀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적의 국지도발 위협에 대응해 해안 및 내륙지역의 작전수행능력을 숙달하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배양을 하기 위해 실시한다.특히 훈련 간 실전적인 상황묘사를 위해 선박 및 대항군을 운용하고 공포탄을 사용하는 등 주·야간 병력과 장비가 실제 기동할 예정이다.31사단은 훈련 기간 중 국가·군사 중요시설 위치를 물어보거나 수상한 인물을 발견 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없이 1338번으로 신고를 당부했다.31사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광주·전남을 수호하는 호남의 방패로서 이번 훈련을 통해 '강하고 스마트한 최정예 충장부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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