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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의 창] "난쟁이 곱추"철학자 벤야민은 자신을 두고 "난쟁이 곱추"라고 말했다. 난쟁이 곱추는 어려움 속에서도 가난과 싸우며 자신의 자존감을 지킨다는 것이다. "폐허에서 희망을 찾는다" 벤야민의 방법론이2021.01.18@ 김용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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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칼럼] 주52시간 근로제에 대한 제언주 52시간 근무제는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기존 68시간에서 52시간(법정근로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으로 단축한 근로 제도다. 국회가 2018년 2월 28일 주당 법정 근로2021.01.11@ 최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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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의 창] 누구를 위하여 법은 만드나?2021년 신축년 새해가 희망과 새로운 다짐이 아닌 우려와 근심으로 시작되고 있다. 코로나 19라는 전대미문의 사태로 인해 암울한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3차 대유행이라는 새로2021.01.04@ 류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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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의창]코로나19, 조금 더 참고 기다리자1992년 8월 9일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에서 황영조 선수가 손기정 이후 56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해 온 국민이 기쁨에 잠을 이루지 못한 하루였다. 그때 나는 가장 찬2020.12.28@ 이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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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의 창] 청정갯벌 벌교에 지정폐기물 매립장 이라니'태백산맥' 소설의 무대로 유명한 벌교는 보성군에 속해 있지만 지역 성격이 독특한 곳이다. 보성 사람들이 대체로 보수적인 성향을 지녔음에 반해 벌교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빨리2020.12.14@ 김용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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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의 창] 이업종교류는 중소기업의 '빛과 희망'중소기업융합회는 199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금처럼 거대한 단체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단체도 아닌 증소벤처진흥공단 내의 작은 분과인 이업종교류 지원과 신설이 활동의 신호탄이었2020.12.07@ 최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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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의 창] 2020년의 마무리, 트로트 한 곡 하실래요?요즘 대한민국이 트로트라는 장르로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2007년에 개봉된 영화 '복면달호'를 보면 주인공 달호가 트로트를 뽕짝이라고 칭하며 트로트 가수로 나서게 된 처지를 부끄2020.11.30@ 류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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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의 창] 더 늦기 전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회사 경영에 있어 합리적이고 탁월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나침반 역할을 해줬고, 삶의 전환점을 가져다 준 경영 치트키와 같던 멘토 한 분이 계셨다. 그분의 충고는 단호하면서도 항상2020.11.23@ 이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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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의 창] 위기를 기회로'상가 공실률'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은 건물주가 부러움의 대상이지만 앞으로 2~3년 안에 상가공실률로 인한 건물주의 탄식들이 부동산 경제에 큰 영향으로 변화될2020.11.16@ 김용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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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의 창] 패배를 인정하는 책임감이번 주 내내 전 세계의 눈은 미국 대선을 향해 있었다. 그 어느 때보다 여론의 관심이 높았던 것은 트럼프의 말과 행동이었다. 트럼프는 선거를 치르기 전부터 본인이 대선에서 패배할2020.11.09@ 김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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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의 창] 11월의 꿈, 나란히 걷는다는 것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진 날씨와 깊어진 하늘이 어느덧 가을의 냄새로 가득하다. 물들어가는 단풍과 억새, 청명한 코발트색 하늘, 코트로 한껏 멋을 부린 사람들, 한적한 카페에서 흘2020.11.02@ 류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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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의 창] 약속은 갚아야 할 부채다우연히 선배를 만났다. 선배와 나는 서로의 안부를 정성스럽게 묻고 연락처까지 주고받았다."언제 식사 한번 하시죠! 연락드리겠습니다."라는 약속을 하고 헤어졌다. 1개월 정도 지난2020.10.26@ 이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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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의 창] 지역균형 뉴딜최근 튼튼한 안전망과 디지털뉴딜, 그린뉴딜에 더해 한국판뉴딜의 기본 정신으로 지역균형뉴딜을 추가한다고 문재인정부가 발표했다. 지역균형뉴딜을 통해 지역에서의 한국판뉴딜 구현, 지역주2020.10.19@ 김용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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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의 창] 지방소멸의 위기, 어떻게 극복해 나갈것인가?이맘쯤 내 고향의 가을 풍경은 참 아름답고 풍요롭다. 황금빛 들녘을 지나 마을 어귀에 다다르면 큰 감나무에 감이 소담스럽게 열려있다. 내가 어렸을 때 그 풍경과 다를 바 없다. 그2020.10.12@ 김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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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의 창] 한가위만 같아라5일간의 추석 연휴가 비교적 조용히 지나갔다. 각종 매체를 통해 볼 때 30% 가까이 이동인구가 줄면서 교통체증도 그만큼 줄었고, 사건 사고도 다른 해에 비해 그 정도의 수준으로2020.10.05@ 류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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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의 창] 제품 이상의 가치 '신용'중국 춘추전국시대에는 짐을 나르고 주로 농사에 쓰이는 소달구지와 군량미 등을 나르는 병사용 마차가 대표적인 운송수단이었다. 소 등위에 나무 하나를 올려놓은 장치가 멍에이고 말과 수2020.09.28@ 이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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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의 창] 스타트업 기업의 탄생을 소망하며내 고향 전남 벌교에 스타트업 기업이 탄생 될까? 초등학교 동창이 환경 분야 스타트업 기업의 성공을 꿈꾸면서 공장을 설립하고 조직을 정비하고 있다. 사전적으로 스타트업이란 컴퓨터2020.09.21@ 김용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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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의 창] 풍자가 가슴에 와 닿을 때과거 개그프로그램에서 역대 대통령이랄지, 유명인의 어록을 주제삼아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정치를 풍자한 사례는 많이 있었다. 최근엔 그도 거의 사라졌지만, 얼마 전 청와대 국민청원에2020.09.07@ 류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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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의 창] 우리가 상식이라는 알을 깨고 나와야 하는 이유우리는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을 가리켜 상식 이라고 한다. 상식에서는 일반적 견문과 함께 이해력, 판단력, 사리분별이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 하지만 이를2020.09.01@ 이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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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의 창] 코로나19 재유행은 막아야 한다사랑 제일교회 및 광화문 집회에서 확산된 코로나 19의 2차 대유행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면서 회복 조짐을 보이던 경제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전2020.08.24@ 김용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