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문화관광해설사 관광 길라잡이 역할 톡톡
입력 2020.01.08. 17:16
영암군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영암의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해 10월 개관한 한국트로트가요센터를 비롯해 왕인박사유적지·도갑사·가야금산조기념관·하정웅미술관·도기박물관 등 8곳에 34명의 관광해설사를 배치했다.
이들 관광해설사는 방문객들에게 소박한 영암이야기를 전해주는 등 관광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군은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영어·일본어·중국어가 가능한 외국어 해설사 5명을 현장에 배치해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 왕인문화축제와 월출산 국화축제 등 행사장 곳곳에도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축제장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축제안내·관광지·음식점 등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며 한차원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사기진작과 역량강화를 위해 2억5천만원을 투입, 단체복과 해설장비 지원, 선진지 벤치마킹, 활동비를 지급하는 한편, 워크숍과 보수교육 통해 지식함양을 통한 수준 높은 관광해설을 할 수 있는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무등일보가 주관한 문화관광예술박람회‘콜로키움’과 ‘전남도 문화관광해설사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남다른 성과를 드러냈다.
영암=김철진기자 kcj7146@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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