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수목관리전문작업단 본격 운영

입력 2020.02.20. 10:11 김옥경 기자
깨끗한 가로경관·수목환경 개선 기대

영암군이 수목관리전문작업단을 본격 운영한다.

영암군은 최근 수목관리전문작업단 8명을 채용해 지방도 819호선 등 주요 도로변의 잡관목 제거 작업에 집중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도로변 잡관목 제거 작업은 국도 2호선·13호선, 지방도 819호선, 학산 신덕 ~ 군서 월산 배롱나무 가로수 구간 등이 우선 대상 지역이다.

또 잡관목이 무성해지기전 집중 제거해 수목의 생육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잡관목 사전 제거로 다가오는 여름철 주요 도로변의 가로수를 보호하는 한편, 보다 깨끗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목관리전문작업단은 지난 2014년부터 주요 도로변의 가로수와 소공원 쌈지공원 내 수목의 전정, 지주정비, 시비, 잡목·칡덩굴 제거 작업은 물론 가로수 관련 민원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가로수의 식재 및 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수목관리전문작업단 월별 운영계획에 따라 효율적으로 운영해 수목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김철진기자 kcj7146@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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