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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조생종 벼 육묘상관리 현장기술지원

입력 2020.04.15. 16:31 수정 2020.04.16. 14:31
조기재배 면적 해마다 늘어
“표준 기술로 기상이변 대처“

영암군이 벼 조생종 조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기상이변에 대처할 수 있는 기술지원에 나섰다.

영암군은 모를 못자리에서 논으로 옮겨 심는 이앙(移秧)전까지 관내 벼 조생종 조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기상이변에 대처할 수 있도록 육묘상관리 현장기술지원 활동을 지난 10일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추석전 햅쌀 판매와 노동력 분산을 위해 조생종 조기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있으나이 달 들어 갑작스런 기상이변이 속출하며 육묘상 피해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가들은 표준 육묘상관리기술을 적용해 재해에 적극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벼 육묘상은 주·야간 온도차가 크고 다습한 조건에서 뜸묘 및 입고병 등 발생 확률이 높아지므로 일기예보를 확인 후 육묘상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온도변화를 최소화시켜주어야 한다. 또 갑작스런 저온에 대비해 야간 보온작업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이와 함께 모판 초기 많은 양의 물은 필요하지 않지만 상토에 물이 부족하면 들뜬모나 이중매트가 형성돼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관수량도 적당하게 조절해야 한다. 특히 이른 아침 차가운 물로 관수할 경우 모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오전 9시 이후나 미지근한 물로 관수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 농사가 반농사라는 말처럼 주·야간 온도차를 줄여 육묘상관리를 철저히 해 건실한 모를 키우는 것이 풍년농사의 지름길이다 "며 "갑작스런 저온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간에 보온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암=김철진기자 kcj7146@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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