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특화농공단지 분양 '완판'

입력 2020.09.11. 15:55 이윤주 기자
600명 고용효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영암특화농공단지가 전체 분양을 완료,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사진은 영암특화농공단지 전경. 영암군 제공

영암특화농공단지가 전체 분양을 완료,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11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특화농공단지 입주기업 2곳과 분양계약을 체결해 분양률 100%를 달성했다.

영암특화농공단지는 지난 2017년 7월 16일 영암읍 망호리 일원에 총 11만6천311㎡의 부지에 8만643㎡ 20필지를 대상으로 분양을 진행했다.

특히 올들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제에도 불구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맞춤형 홍보전력을 수립해 분양률 100%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입주계약 기업은 식품특화농공단지에 걸맞은 음식료 업종 14개 기업, 기계업종 2개 기업 등으로 공장 신축을 완료하고 운영중인 기업은 올해 가동을 시작한 새아침농산과 ㈜솔리나, 초록 F&B(주)농업회사법인을 포함한 7개 기업이며, 1개 기업은 농공단지 내 공장을 건축 중이다.

영암군은 영암특화농공단지의 분양계약을 체결한 기업체들의 공장 가동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총 600여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정적 노력과 재원 확보에 힘쓰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생산시설을 준공해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김철진기자 kcj7146@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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