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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 속도 낸다

입력 2017.10.30. 00:00
의료로봇센터, 20억원 규모 기술이전 협약
줄기세포 기반 등 잇단 신기술 개발 '성과'

광주시가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온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이 사상 최대 규모 기술이전을 성사시키는 등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BIOT INC(미국 Delaware주)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한다. 기술이전 규모는 선급실시료 20억원, 경상실시료 매출 2% 수준이다. 이는 마이크로의료로봇 전문연구센터가 들어선 이후 최대 규모다.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은 그동안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에서 연구해온 '줄기세포(성체) 정밀유도 마이크로의료로봇'에 대한 전남대학교 특허기술이다.

협약식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 BIOT INC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 소개, 기술이전 협약 체결, 사업설명회 순으로 진행된다.

광주 첨단산단에 있는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는 세계 최초 마이크로의료로봇 연구센터로 국비 225억원과 시비 50억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건립됐다. 현재 63종의 연구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향후 17여 종이 추가 구축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은 마이크로의료로봇이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로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임을 증명한 것과 같다"며 "조만간 마이크로의료로봇 기술이 해외시장에 진출해 한국특화기술의 상용화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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