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31(화)
현재기온 8.2°c대기 나쁨풍속 0.4m/s습도 79%

[전남도 2019년 결산] 국고 예산 7조원 시대 개막…균형발전 사업 추진 ‘성과’

입력 2019.12.26. 15:29
블루이코노미 비전 실현할
한전공대 등 성장 동력 확보
2조9천억대 SOC사업 반영
남해안 관광벨트 이끌어갈
관광 인프라 육성도 ‘탄력’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6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2019년 송년기자회견’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블루 이코노미’로 대변되는 미래비전을 제시한 전남도는 내년 사상 첫 국고예산 7조원 시대를 여는 등 올 한해 굵직굵직한 성과들을 일궈냈다.

특히 최고성과로 손꼽히는 한전공대 유치를 비롯해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2조9천억 원 규모의 SOC반영 등 ‘블루이코노미’를 실현할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자평할만한 사업들을 속속 유치 또는 예산확보에 성공했다.

압해-화원·화태-백야 등 국도 77호선 단절구간 예타면제(1조원), 수산식품 수출단지 예타면제(1천억 원), 경전선 전철화(1조7천억 원)예타 통과, 남해안 철도 전철화 확정, 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 등 지역 숙원 SOC사업들이 성과를 일궈냈다.

그리고 빛가람혁신도시에 한전공대 설립이 확정된데 이어 전국 최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및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는 등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날개를 달았다.

또 국가미생물실증지원센터, 국가 백신제품화기술지원센터 유치 등 생물의약과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영광e-모빌리티 클러스터, 고흥을 중심으로 한 드론산업으로 대변되는 지역의 미래혁신성장을 견인할 ‘신성장 동력산업’육성도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게다가 내년 예산에 SOC관련 1조2천934억 원을 확보하면서 남해안 철도 전철화와 광주-완도 고속도로 등 지역 기반 시설 확충할 수 있는 동력도 확보했다.

국가계획으로 추진 중인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역시 주목할 만한 성과다.

4월 천사대교 개통, 9월 목포케이블카 개통, 12월 칠산대교 개통으로 서남권 관광 도약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국립난대수목원·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보성 율포 해양레저관광지의 해양레저관광거점 공모 선정 등 서남해안 관광거점 육성도 탄력을 받게 됐다.

농수산업분야에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전국 최다 선정, 아열대 작물실증센터 구축, 어촌뉴딜300·친환경양식육성사업 전국 최다 선정, 전국 최초 농어민 공익수당 신설 등의 성과를 일궈냈다.

청년 자립을 지원할 마을로·내일로 프로젝트등 청년시책을 추진했으며 조기퇴직·은퇴 등에 내몰린 50대 ‘신중년’ 재취업을 위한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선정,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노인·장애인·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안정, 지역소상공인 지원책 등 도민행복시책도 본격 시행했다.

지난해 미진했던 청렴도 부문도 올해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기록하면서 ‘청렴도 하위’라는 오명도 털어냈다.

하지만 수년째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한 흑산공항,지속적인 인구유입 정책에도 인구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았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인구감소율을 줄이고 200만 인구 회복 전환점을 마련을 위해 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과 제2차 공공기관 지방 등 국가차원의 균형발전 대응을 강화해나가겠다”며 “내년 한해는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를 본격 추진으로 전남 제 2의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