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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동3차산단 조성완료 일자리산단으로 부상

입력 2020.09.27. 14:04 수정 2020.09.27. 14:25
4공구 준공 완료…총 2천607억 투입
광주 최초 민·관공동개발 방식 추진
쿠팡 물류기지·수소생산시설 조성
100개 기업 입주 4천800명 고용창출
평동3차산단 전경.

광주시 최초로 민·관공동개발 방식으로 추진된 평동3차 일반산업단지가 지난 24일 4공구 준공을 끝으로 전체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식품, 전기, 전자, 금속, 자동차제조 및 물류관련 100여개 기업들이 잇따라 입주하는 등 조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27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산구 연산동 일원에 총사업비 2천607억원을 투입해 1천175천㎡(35.5만평) 규모로 평동3차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했다.

평동3차 일반산업단지는 광주시 최초로 시행되는 민·관 공동개발방식으로 조성된 산단으로서 특수목적법인 평동삼차산단개발(주)설립해 2017년1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 24일 마지막 공구인 4공구를 준공했다.

25일 현재 전체산업용지 134필지중 110필지가 분양돼 전체 분양율 85%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입주(예정)기업은 79개사로 전체 분양이 완료되면 100여개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기 입주해 가동중인 기업과 공장 착공에 들어간 기업도 40여개사가 넘어 산단 활성화가 기대된다.

광주시와 특수목적법인 등은 평동3차 일반산업단지에 기업들의 입주가 완료되면 4천86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광주시가 잇따라 성사시킨 하루 4t이상의 수소생산기지 구축과 초대형 쿠팡 물류기지도 모두 평동3차 산단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에너지 자립형 산업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앞서 광주시는 한국가스공사와 '거점형 수소생산기지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루 최대 4t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호남거점 수소 생산시설 구축을 추진중이다.

이 생산시설이 건립되면 광주·전남 반경 70㎞에 기존보다 26.8% 인하된 가격으로 수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평동산단 3차 부지에 7천224㎡ 규모로 구축되는 호남권 거점 수소생산기지에는 국비 78억원, 한국가스공사 116억원, 광주시 24억원(부지 매입비) 등 총 218억원이 투입된다.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 목표다.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수소생산기지 부지 제공과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하고 한국가스공사는 수소생산시설 구축과 향후 운영을 맡게 된다.

국내 대표적인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도 평동3차 산업단지에 초대형 물류기지를 건립키로 하고 본격적인 건립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쿠팡은 2천240억원을 투자해 총 2단계에 걸쳐 17만4천326㎡(5만2천400평) 규모의 호남권 거점 전국단위 물류기지를 건립할 예정이다. 물류기지 건립으로 인한 고용창출 규모도 일자리 2천여개에 달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산단 입주 및 분양계약을 마쳤다.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건립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윤형 평동삼차산단개발(주) 부장은 "평동3차 일반산업단지는 광주 최초 민·관공동개발 성공사례로 조성이 완료되면서 기업입주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예정된 100여개 기업들이 입주하면 4천8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이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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