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지침 맞춰 입장 인원은 제한
도시공사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해 운영”
광주도시공사가 관리·운영하고 있는 실내빙상장이 오는 18일부터 이용객을 맞이한다. 다만 입장 인원은 방역수칙 행정조치에 따라 제한 될 예정이다.
15일 도시공사는 안정성 확보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했던 광주실내빙상장 개보수공사가 7개월여만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체육진흥시설 개보수 공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37억8천300만원을 투입,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공사는 링크장 바닥공사, 지붕공사, LED 전광판 설치, 관람석 및 편의시설(안전휀스 설치, 락카 교체, 의자 교체, 로비·휴게실·화장실 리모델링) 리모델링 등을 거쳤다.
1997년 개관 이후 매년 1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광주실내빙상장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학생들의 빙상 체험학습장, 빙상연맹 소속 피겨·스피드·쇼트 등 선수 등록 학생들 연습 훈련장 등으로 이용됐다. 이 밖에도 아이스하키 대관, 장애인 컬링 등 빙상의 매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노경수 광주도시공사사장은 "광주시민을 위한 노후시설 개보수 공사가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면서 "개선된 빙질은 선수 및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시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 및 확산을 차단하고자 조치한 '사회적 거리두기' 공공체육시설 단계별 방역수칙 행정조치를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 광주시선관위, 총선 선거비용·정치자금 위반행위 조사 광주시선관위는 제22대 총선 선거비용과 정치자금의 허위 회계보고, 불법 지출 등 위반행위를 조사한다고 18일 밝혔다.선관위는 오는 22일부터 시·구 위원회별로 선거비용·정치자금 조사반을 구성하고 후보별 수입·지출 내역을 집중 조사한다.조사 대상은 가격 부풀리기,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 및 회계보고, 업체와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행위, 자원봉사자의 선거운동 대가 제공 및 선거사무 관계자 수당 초과 제공, 보전청구 항목 적정 기재 여부 등이다.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전국적으로 총 182건을 적발해 고발 16건, 수사의뢰 1건, 경고 및 위반사실 통지 165건을 조치했다.정치자금법 신고·제보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호하며, 최대 5억원의 신고포상금도 지급한다.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정치자금법 위반행위를 철저히 조사해 국가의 예산으로 지급하는 선거비용 보전금 부정수급 행위를 끝까지 추적·환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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