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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나주 찾은 이낙연 "한전공대 특별법, 2월 국회 처리 최선"

입력 2021.02.10. 17:00 수정 2021.02.15. 18:48
아특법·여순사건특별법 등 메시지 주목
김영록, 대형 국책 연구시설 유치 건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오후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한전공대 부지를 찾아 한국전력공사 관계자의 한전공대 캠퍼스 사업계획을 듣고 있다.임정옥기자 joi5605@srb.co.kr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월 임시국회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한전공대) 특별법' 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10일 오후 나주 한전공대 부지 현장 시찰에서 기자들에게 "내년 3월 개교하려면 특별법이 3월에는 처리돼야 한다"며 "2월, 3월 연속 국회가 열리는 데 가급적 2월 국회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전공대 특별법 처리에 대해 변화된 야당의 분위기도 전했다. 그는 "야당이 에너지 공과 대학을 지금까지 흔쾌히 찬성하진 않지만 20대 국회에 비하면 반대가 완화된 게 사실"이라며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좋은 일이라면 함께하는 게 좋은 일이 아니겠느냐'고 말씀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야당이) 당론 반대가 아니라 의원 개개인에게 맡기는 것으로 흘러가고 있다. 조금 더 저희가 협상해서 여야 모두에게 좋은 결론이 되는 윈윈 대화가 되려고 한다"고 했다.

다음날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순천 여순항쟁위령탑 방문을 앞두고 있는 이 대표는 이와 관련한 현안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아특법)과 '여순사건특별법' 처리 의지도 밝혔다.

이 대표는 "내일은 아시아문화전당에 들러서 특별법 처리 의지를 밝힐 것이고 여순 비극의 현장에 가서 2월 임시국회 처리 마음을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한국전력 나주 본사를 방문한 것에 대해서도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이 필요하다.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지만 한국전력이 신재생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하는 것도 의미 있고 광주·전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이 필요하다"면서 에너지 자원부 독립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대표의 이날 한전공대 부지 현장 시찰에는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김승남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 신정훈 의원(나주),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을), 강인규 나주시장 등이 동행했다.

김 지사는 이 대표에 차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실패에 따른 지역민들의 실망감을 전하고 방사광가속기에 필적하는 국책 연구시설 유치를 건의하기도 했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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