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일2021.04.13(화)
현재기온 12.1°c대기 좋음풍속 3.6m/s습도 62%

나주 반남면 오리농장서 고병원성AI확진

입력 2021.02.14. 14:46 수정 2021.02.14. 14:55
전남서만 17번째…한달간 10㎞ 방역지역 이동제한
철새 도래지 방역 모습.

나주 반남면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발견된 H5형조류인플루엔자(AI)항원이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당농장에서 지난 12일 H5형 항원이 검출됐으며 이후 실시된 검역본부 정밀 검사에서 고병원성AI로 확인됐다.

이번 고병원성AI발생은 전남지역 17번째이며 전국적으로는 92번째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의 오리 1만2천 마리를 살처분했으며 인근 3㎞이내의 닭 18만8천마리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다.

또 인근 10㎞이내를 방역지정으로 설정, 가금류농장 34곳에 대해 한달간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아울러 해당 지역 농가에 대한 긴급 예찰과 정밀 검사 결과 추가 확진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현장조사 결과 소독울타리 등 방역시설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축사 입구와 환풍시설 등 야생조류 차단망 설치는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 관계자는 "농장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축산농장에 고용된 외국인 근로자 방역교육과 지도를 위해 13개 국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가금류 농장에 배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