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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상생발전 위한 '초광역 광역철도망' 논의 본격화

입력 2021.02.18. 19:03 수정 2021.02.18. 19:03
조오섭, 시·도 등과 간담회 진행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갑)은 18일 국회에서 광주시-전남도-나주시-화순군 상생간담회를 열고 '호남권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조오섭 의원실 제공

광주와 전남, 나아가 전북까지 호남을 아우르는 광역철도망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18일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갑)에 따르면 이날 국회에서 광주시-전남도-나주시-화순군 상생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광역철도 관련 주요 법정계획을 앞두고 호남권 광역철도망 구축을 반영시키기 위한 것으로 소통과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는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1~2030)'을 비롯해 '제2차 광역교통기본계획(2021~2040),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 등이 올해 수립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정훈 민주당 의원(나주화순), 박남언 광주시 교통건설국장, 박철원 전라도 도로교통과장, 정권수 나주시 안전도시건설국장, 김승환 화순군 건설과장 등 철도교통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에 포함되는 광역철도 계획으로 ▲광주~나주 ▲광주~화순 노선 신설을 요청하고 있다.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경우 광주시는 '상무역~서광주~혁신도시~나주역' 노선 신설을 요청했고 전남도는 최근 '서광주~남평~혁신도시~나주역~평동역' 노선을 제시하며 양기관이 서로 엇갈리고 있는 실정이다.

조 의원은 현실적으로 이 노선은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노선(백운광장~효천지구)에서 이어지는 연장 노선이 광역철도 구축에 효과적이라는 입장이다.

또 달빛내륙철도의 광주~담양~순창~남원~장수 구간을 광역철도망으로 연결해 광주·전남 뿐만 아니라 전북까지 아우르는 호남권 상생발전의 혈관을 잇자고 제안했다.

또 조 의원은 광역철도망 건설비 중 지방비 30%의 분담 문제와 광역철도망 구축 이후 운영비 부담에 대한 대책도 논의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조 의원은 "지방의 광역철도망은 경제성의 한계가 분명한 만큼 선공급, 후수요 원칙 하에 대안과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며 "광역철도망과 관련해 단일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부·울·경과 같이 호남권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해서는 광주·전남·북의 소통과 협력체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광역철도망 구축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올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2차 광역교통기본계획,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서 광주~나주, 광주~화순 2개 구간 모두 반영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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