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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뷰티산업예산이 공중위생팀에? "전담조직 설치해야"

입력 2021.02.22. 15:21 수정 2021.02.22. 18:02
서동균 교수, 관련 토론회서 주장
“차별화된 로컬 브랜드 추진해야”
정순애 “K-뷰티밸리특구 활성화”
정순애 광주시의원이 지난 18일 광주시의회에 열린 '광주 뷰티산업 진흥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뷰티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청 내 전담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동균 한국예술종합학교교육원 교수는 지난 18일 광주시의회 '광주 뷰티산업 진흥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뷰티산업 진흥과 관련된 중앙정부의 정책변화와 급성장하는 국내외 뷰티산업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광주뷰티산업진흥 전담팀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2021년 기준 광주시 뷰티산업 관련 예산은 7천300만원으로 1억원이 채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마저 광주시청 식품안전과 공중위생팀에서 배정돼 있어 관련 산업에 대해 광주시가 육성 의지가 없다는 게 서 교수의 설명이다.

서 교수는 "광주는 민간영역의 뷰티서비스나 인프라가 타지역에 비해 활성화돼 있어 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음에도 지원체제가 없다"며 "타 시도는 이미 뷰티산업을 특성화하며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 교수에 따르면 대구는 의료산업기반과 한방뷰티팀(예산 12억5천300만원), 경기도 특화산업과 전략산업팀(33억원), 충북도 바이오정책과(29억8천만원) 등 산업 관련 부서에서 관리·감독하며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서 교수는 "광주 뷰티서비스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선 기존 영역을 넘어 광산업, ICT, AI, 공기산업 등 광주의 신성장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야 하고 이를 위한 종합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역 내 뷰티산업 역량 집중을 통한 광주만의 차별화된 뷰티산업 정책 개발과 로컬 브랜드화 추진으로 특성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정순애 의원은 "뷰티산업 육성을 통한 광주 브랜드 가치 상승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광주시가 K-뷰티 밸리특구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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