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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3천세대 규모' 광주 광산구 산정지구 개발한다

입력 2021.02.24. 11:43 수정 2021.02.24. 14:00
국토부,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 발표
‘빛그린산단’ 광주형일자리 배후 지원
2025년 착공…2029년 최종 완공 예정
산정공공주택지구 개발계획안

광주 광산구 산정동과 장수동 일원에 1만3천 세대 규모에 달하는 신규 공공택지가 공급된다. 광주시는 광주형일자리사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있는 빛그린산단의 배후 주거단지로 개발하는 한편 양질의 공공주택인 '광주형 평생주택'도 건립할 계획이다.

24일 국토교통부와 광주시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산정공공주택지구는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전국에 83만호 주택 부지를 추가로 공급하기 위한 계획에 포함됐다.

광산구 산정동과 장수동 일원 168만3천㎡(51만평) 부지에 1만3천세대와 생활기반시설, 자족용지 등을 공급하며 공공임대 35%,민간분양 65%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와 국토부는 산정공공주택지구를 광주형일자리사업과 연계한 빛그린산단 등 근로자를 위한 양질의 주거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하남산단과 진곡산단 등과 연계한 스마트물류플랫폼을 조성하고 청년창업을 지원한다.

청년과 신혼부부, 중산층 등 무주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한 '광주형 평생주택' 등이 포함된다. 산정 공공주택지구는 내년 상반기에 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2023년 지구계획이 승인되면 2024년 보상에 착수한다. 2025년 착공해 오는 2029년에 최종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그린벨트인 대상 지역은 26일부터 개발행위가 금지된다. 동시에 개발예정지역과 주변지역 등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원주민에 대해서는 재정착을 할 수 있도록 대토보상 활성화와 주민참여형 개발을 추진한다.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빛그린산단 등 근로자를 위한 주거지 공급 확대와 함께 광주형 AI-그린뉴딜 및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주거 수요를 반영하도록 정부와 협력하겠다"면서 "특히 부동산 시장의 안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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