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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전반서 '친환경 그린뉴딜'···미래 생활상 바뀐다

입력 2021.03.03. 16:46 수정 2021.03.03. 19:15
탄소중립 비전 실현 어떻게
화석에너지에서 신재생에너지로
2040년까지 RE100 100%달성
6개 시·군서 2440 대기총량제
수송·건물·농수축산도 친환경화

전남도가 2050년 탄소 중립 선언과 함께 2030년까지 현재 탄소배출량 30% 줄이기에 나서는 등 산업과 생활 전 영역에서 본격적인 탄소 줄이기에 착수했다.

연간 탄소배출량 9천200만톤을 모두 상쇄하기 위해 '청정에너지''청정산업''청정생활''청정산림' 등 생활 전반에서 친환경 그린뉴딜을 추진해 미래 생활상을 완전히 바꿔나가겠다는 각오다.

2030년까지 28개 사업에 66조731억원이 투입되는 청정에너지 분야는 204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자립률 100%(21.5GW)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우선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30% 보급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기반 확충에 나서며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그린도시를 구축하고 공공·업무용 건물과 농수산분야에 에너지 저감시설을 확대해 에너지 고효율화를 추진한다. 또 마을기업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고 도민발전소 설립·운영, 신재생에너지 주택 보급 지원 등을 통해 도민참여형 소득형 에너지 발전시설 보급을 확대한다.

20개 사업에 3조8천35억원이 투입되는 청정산업은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노후화력발전시설 조기 폐쇄와 연료 전환 등 RE100 전용 시범산업단지를 조성 등을 담고 있다.

여기에 미래그린산업 육성을 위해 고부가치 기술 중심의 미래차 산업기술 육성, 수소 등 자원화 및 폐자원 재활용 산업기술 개발, 미래형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 연구·실증 등 인프라 구축도 함께 추진된다.

25개 사업에 3조 1천133억원이 투입되는 청정생활 분야에서는 35만여대에 이르는 친환경자동차를 100% 보급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확충과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스마트 환경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물·환경·재난안전 등을 통합해서 관리하는 인프라도 갖추게 된다.

또 도민이 참여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29개 사업에 2조3천475억원이 투입되는 청정산림 분야에서는 '매년 1천만 그루 나무심기'를 목표로 '숲속의 전남'을 생활 전반으로 확대해 2050년까지 5억 그루 심기에 나선다. 도심숲 2천500곳을 조성하고 배출권 거래제 등록을 확대하는 한편 비거래형 탄소 흡수원 등록 확대로 온실가스 260만톤을 감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내년에 기후변화 온실가스관리센터를 설립하고 시민사회단체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추진위원회 구성 등 탄소중립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비전이 실현되면 신재생에너지 자립, 온실가스 저배출 산업 구조, 탈 내연기관 친환경차 100%달성, 에너지자급형 그린빌딩 확대 , 산림 조림 및 다양한 도시숲 조성 등 삶의 모습이 확연히 바뀌게 된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이면 반드시 탄소중립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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