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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은 '전남 농수축산물'로 준비해요

입력 2021.01.18. 11:03 수정 2021.01.18. 13:53
20일부터 ‘남도장터’ 설 기획전
한우·전복·굴비·과수·건강식품
총 583개 제품 최대 76% 할인
고객이 이마트에서 진열된 지역 특산물 선물세트인 신안 임자도 김세트를 살펴보고 있다.이마트 제공

"이번 설 선물은 지역 농수축산물로 준비하세요."

'코로나19' 장기화와 연이은 한파 영향으로 전남지역 농가들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전남도는 설을 앞두고 전남 대표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지역 농수축산물을 할인하는 온라인 설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설 특판 행사는 한우, 전복, 굴비, 과수, 건강식품 등 총 583개의 제품을 최대 7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가격대별로 1~2만원대의 알뜰 선물세트부터 8~9만원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명절 선물세트로 인기 있는 과일의 경우 나주와 장흥에서 재배된 배와 사과를 비롯해 지리적인 특성으로 감이 많이 생산되는 구례 곶감 등이 준비돼 있다. 축산물은 품질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고흥 한우, 다양한 신선육을 산지직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나주목사골 한돈 돼지갈비 세트 등이 있다.

수산물의 경우 완도산 전복을 비롯해 영광 굴비, 흑산도 홍어 등 청정한 바다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농산물은 지리산에서 자란 건나물과 표고버섯, 유기농 농산물로 알려진 보성에서 재배된 강대인 쌀 선물세트가 마련돼 있다. 쌀 선물세트의 경우 적미, 오색미, 녹미, 흑향미 등 다양한 종의 쌀이 준비돼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담양 한과세트, 순천에서 자란 농산물로 만든 전통 장세트, 지리산 자연숙성 천연 밤꿀 등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코로나19'로 면역력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진 가운데 지역 농산물로 만들어진 건강 관련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신안군에서 재배된 흑마늘로 만든 흑마늘 진액과 국내 최적의 황칠나무재배지로 손꼽히는 여수에서 자란 황칠나무를 이용해 만든 황칠 진액 등을 판매한다.

전남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면적이 전국의 57%를 차지하는 등 친환경 쌀을 비롯한 신선채소, 과채류, 무항생제 축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이에 남도장터는 전남지역 1천206개 업체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1만3천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언택트 명절이 예상되는 가운데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라 다양한 판촉행사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농어업인과 식품제조·가공업체의 판로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용한 전남도 농식품유통과 주무관은 "지난해 코로나19와 집중 호우, 폭설 등으로 지역 농어업인들이 큰 피해를 입어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농어업인들이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선보인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수축산물로 만들어진 선물세트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예지기자 foresight@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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