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치매안심센터, 쌀 클레이 & 다도 체험 프로그램 인기

입력 2019.11.14. 13:56 류성훈 기자
치매 예방 마을 27개소 주민 대상 12월까지 운영

곡성군이 치매 예방 마을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쌀 클레이 & 다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치매예방마을 27개소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쌀 클레이’는 천연색소를 넣어서 만든 쌀 반죽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빚어보면서 소 근육을 발달시키는 활동이다.

‘다도 체험’은 수제 발효차를 마시면서 건강한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심신회복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요가, 율동, 레크리에이션,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은 삼삼오오 친구들과 함께 떡과 차를 만들어 먹으면서 프로그램에 만족해하는 분위기라고 군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예방은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에서 이웃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것이 가장 좋다”면서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곡성=김성주기자 injony@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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