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군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도로 환경 개선

입력 2019.12.18. 11:10 류성훈 기자
정비된 군도 6호선

곡성군이 군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며 도로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입면 매월제 일원 군도 6호선의 경우 총 2.3㎞의 공사구간 중 올 상반기에 0.8km 구간 공사를 완료했다. 잔여구간에 대해서는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오산면에서 겸면과 입면을 연결하는 도로기반이 구축되어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된다.

또 총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삼기 의암마을 진입로 확포장공사 외 5구간 총 연장 3㎞에 달하는 농어촌 도로를 정비하기도 했다.

해당 구간들은 도로 폭이 협소해 농업활동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이번 농어촌 도로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과 도로이용자의 교통 편익이 증진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도와 농어촌도로의 확포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김성주기자 injony@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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