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에 온 김에 영농 기술도 배우고

입력 2020.04.03. 16:47 선정태 기자
곡성군은 3일부터 기차마을전통시장 내 고객쉼터에 영농상담실을 열고 시장을 찾은 지역민들에게 최신 농업 기술과 농업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영농상담실은 11월까지 매순 3일과 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 까지 운영한다. 곡성군 제공

곡성군이 영농철을 맞이해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를 위해 기차마을전통시장 영농상담실을 운영한다.

지난 3일 기차마을전통시장 내 고객쉼터에 문을 연 영농상담실은 11월까지 곡성장이 열리는 매순 3일과 8일에 운영된다. 이용가능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영농상담에는 현장 지도경험이 풍부한 퇴직 지도공무원이 진행한다. 영농현장 문제 해결은 물론 농업 신기술과 최근 농업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벼농사와 원예작물 등 농업전반에 대해 상담을 제공하고 답변이 어려울 경우 농업기술센터 업무담당자와 연계해 현장 방문을 통한 문제 해결에도 나선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철에 농업인들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상담실을 운영한다"며 "시장에 오시거든 편안하게 들리셔서 궁금한 것들을 해결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곡성=김성주기자 injony@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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