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신재생 에너지 지원사업 응모 '척척'

입력 2020.04.17. 12:01 선정태 기자


곡성군은 2021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 사업 응모를 위해 군청 소통마루에서 컨소시엄 민간 참여기업 선정 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해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같은 건물이나 장소는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 설비를 지원하고, 주택·공공·상업(산업)건물 등 지원대상이 혼재되어 있는 특정지역에는 1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의 설비를 지원한다.

곡성군은 곡성읍 일원과 오곡면 오지리 일원에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자해 350여 개소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한다는 목표로 응모한다.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 총사업비 중 8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고, 자기부담액은 20%만 내도록 할 방침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에너지 비용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공모사업에 우리 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 대상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곡성=김성주기자 injony@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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