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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이재민들 임시주택 입주 시작

입력 2020.09.23. 10:36 수정 2020.09.23. 10:36
곡성군은 지난 달 집중호우로 주택 파손 등의 피해를 본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제작한 6개 동의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했다.

곡성군은 지난 달 집중호우로 주택 파손 등의 피해를 본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제작한 6개 동의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그동안 신속한 응급복구와 주거안정을 위한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특별재난지역 중앙합동조사반의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는 등 지원책 마련의 근거가 될 정확한 피해 규모를 산출했다.

또 행정안전부는 신속히 주민 입주가 가능하도록 재난복구계획 확정 전 예비비 등 지자체의 가용재원을 우선 투입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에 발맞춰 곡성군에서도 조립주택 설치사업 발주를 신속히 추진해 사업과 동시에 가설건축물 신고 등 행정절차도 병행해 설치 시기를 앞당겼다.

2억1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은 24㎡(약7.3평) 규모로 방과 주방, 화장실에 냉난방 시설을 갖췄다. 영농 등의 이유로 기존의 생활 터전에서 생활을 희망하는 이재민 6가구에게 제공해 24일 전까지 모두 입주할 예정이다.

이재민들은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될 때까지 임시주택에서 1년 동안 무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1년을 더 연장할 수 있다.

이날 행정안전부 김계조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산면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문했다.

입주식에 참가한 오송귀 곡성군 부군수는 "행정안전부와 곡성군이 협업체계를 이뤄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며 "임시조립주택 입주 이재민의 불편 사항을 수시로 점검해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김성주기자 injony@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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