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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레일바이크 운행 구간 조정

입력 2020.09.23. 10:54 수정 2020.09.23. 10:55
증기기관차와 코스 분리, 상품성 높여
곡성군은 섬진강 레일바이크 운영구간을 가정역에서 이정역으로 옮기면서 보다 많은 관광객이 편하게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곡성군은 섬진강 레일바이크 운영구간을 가정역에서 이정역으로 옮기면서 보다 많은 관광객이 편하게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레일바이크는 증기기관차와 함께 곡성군의 대표 관광상품의 역할을 해왔다.

증기기관차는 기차마을에서 출발해 침곡역을 거쳐 가정역까지 운행되며, 섬진강 레일바이크는 침곡역에서 가정역까지 운행, 운행구간이 겹치는 탓에 탑승시간과 운행 횟수 등에 제약이 많았다.

곡성군은 증기기관차와 코스를 분리하기 위해 레일바이크 운행 구간을 옮겼다. 레일바이크 새 구간은 가정역에서 이정역까지 왕복 약 3㎞ 구간이다. 하루 7회 운행했던 횟수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증기기관차도 하루 5회에서 7회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의 연계성도 높아졌다.

증기기관차가 침곡역에서 정차하지 않고 통과했기 때문에 중간에 내려서 레일바이크를 탈 수 없었지만 앞으로 기차마을에서 증기기관차를 타고 종점인 가정역에 내리면 레일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다. 레일바이크 오르막 구간은 견인장치가 설치돼 있어 힘들이지 않고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맘껏 즐길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레일바이크 이설사업은 올초 완료한 증기기관차 내부 리모델링과 연계된 섬진강 수변관광벨트 조성의 일환이다"며 "앞으로 증기기관차 정차역별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해 사계절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곡성=김성주기자 injony@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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