큼직하고 맛있는 곡성 멜론 직접 따보고 맛도 보고

입력 2020.10.14. 11:20 이윤주 기자
15일부터 마을 투어형 체험관광 운영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은 15일부터 멜론을 활용한 다양한 투어형 '멜론 마을 스토리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 12일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진행한 리허설 행사 참가자들의 모습. 곡성군 제공

곡성의 대표 특산품인 멜론을 직접 따고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14일 곡성군에 따르면 15일부터 멜론을 활용한 다양한 투어형 '멜론 마을 스토리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곡성군이 지난해 멜론 관련 산업 활성화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개발한 것으로 생산농가 공청회를 통해 희망농가를 모집한 후 지난 6월부터 매주 체험지도 계획서, 운영 시나리오 작성 등의 역량교육을 매주 진행해왔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은 15일부터 멜론을 활용한 다양한 투어형 '멜론 마을 스토리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 12일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진행한 리허설 행사 참가자들의 모습. 곡성군 제공

이어 지난 12일 곡성멜론 체험관광프로그램 리허설과 현장 모니터링을 마친 후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게 된 것이다.

프로그램은 멜론을 직접 수확해 시식하고 한복체험을 해보는 것으로 구성됐다.

관심있는 이들은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에 문의하면 된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 담당자는 "곡성멜론 인지도 제고 및 지속가능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으로 생산농가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곡성멜론 투어형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곡성=김성주기자 injony@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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