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이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한 진료비 후불결제 서비스(하이패스) 이용객이 8400명을 돌파, 환자와 보호자의 불편함을 적극 해소하고 있다는 평가다.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는 환자의 신용카드 정보를 병원에 등록해 각종 검사 비용이 발생한 경우 중간수납을 하지 않고 귀가 전 일괄 결제하는 후불 결제 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경우 진료나 각종 검사 수납을 위해 평균 3~4회 가량 수납창구에서 결제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현재 조선대병원 내원객 중 8,400여명 이상은 하이패스 서비스를 통해 외래 수납 시간을 단축시켜 쾌적한 환경에서 병원을 이용 중이다.
김미라 원무팀장은 “앞으로도 조선대병원을 이용하는 내원객이 보다 더 편리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하이패스 시스템은 물론 진료비 무인 수납기와 영상 CD 등록기를 2관 1층 중앙에 운영하며 내원객 대기 시간 단축에 앞장서 오고 있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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