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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급성기뇌졸중' 잘하는 병원 8곳

입력 2020.06.29. 08:53 수정 2020.06.29. 08:53
심사평가원, 8차 적정성 평가결과
1등급 의료기관 광주4곳·전남 4곳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목포한국병원 ▲성가롤로병원 등 광주와 전남 8개 병원이 1등급을 기록했다.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면서 뇌에 혈류 공급이 중단,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대표적인 뇌혈관 질환으로 2018년 국내 사망원인 4위인 뇌졸중은 장애발생률과 합병증으로 위험도가 높은 질환이다.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따르면 급성기뇌졸중 8차 적정성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8년 하반기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 이상 24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전남대학교병원와 조선대학교병원 등 지역 대표 상급병원 2곳과 광주기독병원, 광주보훈병원, 목포기독병원, 목포한국병원, 성가롤로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 등 광주와 전남 8개 병원이 1등급을 기록했다.

이 중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목포한국병원, 성가롤로병원 등 4곳은 3차수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뇌졸중은 의심증상 발생 시 골든타임인 3시간 안에 의료기관에 도착,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증상 후 병원 도착 시간을 모니터링 한 결과 214분으로 앞서 진행했던 조사(7차·198분) 보다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구급차를 이용하지 않은 경우는 525분으로 구급차를 이용한 경우(118분)에 비해 6시간 이상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급성기 뇌졸중 증상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지역 우수 의료기관에 도착해 신속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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