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안과가 제 23회 '시인이 되다' 빛창공모전 겨울편을 개최한다.
'겨울'을 주제로 실시하는 빛창공모전은 지난 2015년부터 계절마다 개최돼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빛이 드는 창에 쓰는 글'이라는 뜻의 빛창공모전은 20~30자 내외의 짧은 글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광주신세계안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11월 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모두 20작품이 선정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30만원(1명), 최우수상은 20만원(1명), 우수상 10만원(2명), 가작 3만원(16명)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대상 수상작은 서구 광천동에 위치한 신세계안과 건물 외벽에 가로 15m, 세로 6m의 대형 플래카드를 제작해 당선 문구와 당선자 이름이 함께 게재된다. 또 모든 당선작품은 광주지하철 역사에 액자로 만들어져 전시될 예정이다.
광주신세계안과 김재봉 대표원장은 "공모전 응모를 위해 연필로 한글자 한글자씩 눌러 써보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어루만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문의는 신세계안과 기획실로 하면 된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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