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은운수 김웅기(57) 대표이사가 사랑의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신안에서 1호 회원이 탄생했다. 전남에서는 96번째다.
김웅기 대표이사는 "그 동안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왔지만 전남의 더 넓은 복지대상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저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이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신안군 복지사업비 지원,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사회복지 시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대표이사는 2002년 신안관내 화물 운송업 (유)자은운수를 설립했으며, 2019년 제19회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 국토교통업무 발전과 화물 운송업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을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그는 목포여행사 대표이사, 목포 마리아회고 총동문회장, 목포대 총동문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전달식에는 노동일 전남사랑의열매 회장, 박우량 신안군수, (유)자은운수 김웅기 대표이사, (유)인애운수 이경전 대표이사, 김상균 전남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함께했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 이천크레인, 광산구가족센터에 300만원 식료품 전달 이천크레인은 22일 광주 광산구 가족센터에 어려운 이웃들에 써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사단법인 광주국제협력단(이사장 홍경표)이 운영하는 광산구 가족센터(센터장 장은미)는 다양한 가족사업 외에 취약, 위기가정 및 다문화 이주여성, 중도입국 자녀들을 위한 교육사업 등 일반가정을 포함하여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업 등을 폭넓게 진행하고 있다.이천크레인은 향후 관내 취약가구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이성호기자 seongho@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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