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신청하면 하루 최대 6점 무상 제공
광주시 '출산맘나눔가게'가 상무지구 도시철도공사 사옥에서 남구 진월동 광주재능기부센터로 이전 개소했다.
출산맘나눔가게는 젖병, 노리개 등 작은 출산용품부터 유모차, 카시트 등 규모가 큰 육아용품에 이르기까지 1만여 점의 출산·육아용품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출산·육아관련 용품은 물물교환하거나 기부를 받아 필요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분한다.
용품이 필요한 시민은 하루 6개까지 무상으로 기부받을 수 있으며, 언제든지 직접 물물교환과 기부활동이 가능하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경우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소모임 장소 및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사업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하루장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출산맘나눔가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이외 시간이나 주말에는 센터 문의를 통해 추가 이용도 가능하다. 또 카페채널에 가입하면 카페 활동을 통한 정보공유 등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강은숙 광주시 출산보육과장은 "출산맘나눔가게가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주시가 '아이낳아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를 실천해 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 이천크레인, 광산구가족센터에 300만원 식료품 전달 이천크레인은 22일 광주 광산구 가족센터에 어려운 이웃들에 써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사단법인 광주국제협력단(이사장 홍경표)이 운영하는 광산구 가족센터(센터장 장은미)는 다양한 가족사업 외에 취약, 위기가정 및 다문화 이주여성, 중도입국 자녀들을 위한 교육사업 등 일반가정을 포함하여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업 등을 폭넓게 진행하고 있다.이천크레인은 향후 관내 취약가구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이성호기자 seongho@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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