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지리산정원조성사업 중간보고회

입력 2019.11.18. 10:42 류성훈 기자
‘지리산을 품은 정원’주제 설정…다양한 의견 수렴

구례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지리산정원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현지답사 및 검토된 결과를 토대로 지리산의 자연과 구례의 문화를 품은 5개의 주제정원과 1개의 숲길을 조성하고자 ‘지리산을 품은 정원’으로 주제를 정했다.

‘5 GARDEN’은 구례의 드높은 하늘을 품은 ▲하늘정원, 밤하늘 별빛을 수놓는 ▲별빛숲정원, 군민화합의 상징인 ▲어울림정원, 오랜시간의 기억을 되살리고자 ▲와일드정원, 나만의 공간과 자연을 가지고 싶어하는 ▲프라이빗정원으로 주제를 설정했다.

‘1 FOREST ROAD’는 지리산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는 지리산숲길 조성에 대한 기본계획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군은 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3월에 지리산정원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 천혜의 자연을 이용한 지리산정원이 전국 최초의 숲정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계획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례=오인석기자 gunguck@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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