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감 정지전정사업단 운영

입력 2020.03.13. 10:42 김옥경 기자
농촌 고령화·일손부족 해소 기대

구례군은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감 정지전정사업단을 구성하여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구례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감 재배농업인으로 구례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례군 감 재배면적은 336ha로 최근 3년간 지속적인 감소 추세이며 감 가격 하락과 농촌 일손부족에 따라 폐원농가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일자리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례=오인석기자 gunguck@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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