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의날2021.03.08(월)
현재기온 5.5°c대기 좋음풍속 1m/s습도 93%

구례군, 관광명소 수락폭포 출입통제

입력 2020.06.12. 10:12 수정 2020.06.12. 10:12
상류 낙석으로 위험 노출
2개월 보수 마친 후 개방
구례군은 폭포 상류에서 낙석이 발생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관광명소인 수락폭포의 출입을 금지한다. 폭포 개방은 2개월여의 보수 공사를 마친 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수락폭포를 찾은 관광객들의 모습. 구례군 제공

구례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관광명소인 수락폭포의 출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수락폭포 상류부에 낙석이 자주 발생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수락폭포 상류부 주변을 위험구간으로 설정, 보수를 위해 지난 8일부터 통제했다. 폭포는 보수공사를 마치고 개방할 계획이다.

그러나 폭포 낙석 제거와 방지망 설치를 모두 수작업으로 2개월 이상 진행해야 해 올 여름에 수락폭포 물맞이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구례군은 폭포 상류에서 낙석이 발생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관광명소인 수락폭포의 출입을 금지한다. 폭포 개방은 2개월여의 보수 공사를 마친 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수락폭포를 찾은 관광객들의 모습. 구례군 제공

폭포 주변의 계곡과 물놀이 시설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수락폭포는 15m 높이의 기암괴석 사이로 폭포수가 은가루처럼 쏟아지고 주변에는 돌단풍과 소나무가 자리 잡고 있어 경치가 매우 뛰어나다.

수락폭포는 신경통·관절염·근육통·산후통 등에 효과가 좋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여름이 되면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어 북적인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조사결과 수락폭포의 공기 1㎖당 산소음이온이 평균 1만4천60개, 최대 17만8천100개가 발생한다. 전남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며 도시의 34배 수준이다. 산소음이온은 인체의 면역력 증진, 알레르기 비염 천식증상 완화, 혈액 정화, 두뇌기능 향상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공기의 비타민'으로 불린다.

구례군 관계자는 "보수공사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수락폭포 물맞이는 위험해 출입을 금지한다"며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최대한 이른 시일에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구례=오인석기자 gunguck@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