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AI 재발 방지 위해 훈증소독제 공급
입력 2021.01.15. 11:25 수정 2021.01.15. 14:05
구례군은지난해 12월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살처분 농가의 긴급방역을 위해 훈증소독제를 공급했다.
군이 훈증소독제를 공급한 곳은 살처분 실시농장 10개소, 발생농장 기준 500m이내 농장 5개소, 소독제 공급 요청한 가금류 사육농장이다.
군은 훈증소독제를 공급하고 사용요령 팸플릿을 배부해 AI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훈증소독제는 바이러스, 곰팡이, 병원성 미생물까지 사멸시켜 소독 공간을 무균의 상태로 만들어 각종 전염병과 만성 질환으로부터 가축을 보호하는 약품이다.
살처분을 실시한 농장과 발생농장으로부터 500m 이내 사육농장의 사후관리와 AI 추가 확산 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2020년에는 안타깝게도 AI가 발생해 피해가 발생했지만 앞으로 AI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금농가와 협력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는 AI가 발생하지 않는 해로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구례=오인석기자 gunguck@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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