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꿀벌산업 기자재 구입 도와요"

입력 2020.03.24. 17:16 김성희 기자
단가 60% 지원
31일까지 신청
남구청 전경.

광주 남구는 관내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꿀벌을 키우는데 필요한 벌통과 화분 등 기자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24일 남구는 "벌통, 꿀병 박스 등 양봉 용품을 비롯해 꿀 채취에 쓰이는 채밀기 등 고가의 기자재를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며 "오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남구에 주소지를 둔 양봉 농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먼저 양봉 관련 지원 용품은 벌통을 비롯해 꿀벌이 집을 짓는데 필요한 기본틀인 소초광, 꿀벌의 먹이를 공급하는 화분, 상품 출하시 필요한 꿀병 박스 등 4개 품목이다.

각 제품 구매 시 구매 단가의 60%를 지원한다.

현장에서 쓰이는 벌통 싣는 리프트, 채밀기, 건조기, 탈봉기 등 4개 품목에 대해서도 구매 단가의 60%를 지원한다. 단, 농가당 1개 종류만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신청서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구청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