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신청
광주 남구는 관내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꿀벌을 키우는데 필요한 벌통과 화분 등 기자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24일 남구는 "벌통, 꿀병 박스 등 양봉 용품을 비롯해 꿀 채취에 쓰이는 채밀기 등 고가의 기자재를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며 "오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남구에 주소지를 둔 양봉 농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먼저 양봉 관련 지원 용품은 벌통을 비롯해 꿀벌이 집을 짓는데 필요한 기본틀인 소초광, 꿀벌의 먹이를 공급하는 화분, 상품 출하시 필요한 꿀병 박스 등 4개 품목이다.
각 제품 구매 시 구매 단가의 60%를 지원한다.
현장에서 쓰이는 벌통 싣는 리프트, 채밀기, 건조기, 탈봉기 등 4개 품목에 대해서도 구매 단가의 60%를 지원한다. 단, 농가당 1개 종류만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신청서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구청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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