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농촌테마공원 프로그램 재개

입력 2020.06.09. 14:30 김성희 기자
매우 토요일 곤충 표본·연 만들기 운영
6월 한달간 비단벌레 특별전도 열려
남구청 전경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빛고을농촌테마공원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13일부터 재개한다. 더불어 6월 한 달 간 비단벌레 특별전시회도 진행한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빛고을테마공원 내 다목적실에서 곤충 표본 및 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곤충 표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1시, 오후 4시 두차례 각각 1시간씩 진행한다. 연 만들기 프로그램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한차례다. 참가 희망자는 빛고을농촌테마공원에 사전 전화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방명록 작성에도 협조해야 한다.

빛고을농촌테마공원 곤충 박물관에서는 비단벌레 특별전이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곤충 분야 전문가의 쉽고 재미있는 현장 해설도 곁들여진다. 한국뿐 아니라 아프리카,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서식하는 비단벌레도 만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6월달 빛고을농촌테마공원을 방문하면 딱지 날개의 색이 화려해 '왕의 곤충'이라 불리는 비단벌레의 숨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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