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교복 나눔 함께해주세요"
입력 2020.12.31. 13:51 수정 2020.12.31. 13:52공유센터서 1~3천원에 판매, 수익금은 기부

광주 남구가 새해 교복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축년 새해 중·고교에 진학하는 신입생과 신체 성장에 따라 몸에 맞는 새 교복이 필요한 재학생들이 손쉽게 교복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간은 2021년 1월15일까지다.
기부 물품은 훼손되지 않은 셔츠와 바지, 치마, 생활복, 체육복, 조끼, 넥타이 등이다.
기부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구청 7층 교육지원과, 주월동 빅스포 뒤에 위치한 교복나눔 공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교복 기증 캠페인과 관련 문의는 남구청 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한편 남구는 올해 2월말 주월동 빅스포 뒤 광장 인근에 교복나눔 공유센터를 개소해 상설 운영 중이다. 교복 관련 각종 물품을 1천~3천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공유센터에는 관내 27개 중·고등학교 교복 864점을 보유하고 있다. 교복 605점에 대한 판매 수익금 106만7천500원은 기부했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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