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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스타트업 손잡고 4차 시대 돌파"

입력 2018.10.31. 00:00
GIST서 지역 첫 '라운드 테이블 인 광주' 행사
기술 기반 신생벤처·중견기업 연결, 성장 동력화
선보엔젤파트너스·라이트하우스컴바인 인베스트
선보엔젤파트너스와 라이트하우스컴바인 인베스트가 30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 '라운드테이블 인 광주' 프로그램에서 스타트업 벤처와 중견기업 연결 사례를 소개했다.

-선보엔젤파트너스·라이트하우스컴바인 인베스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 중견기업들은 변혁의 기로에 서 있다.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IT와 첨단 기술로 무장하지 않으면 업체 존망을 우려해야 하지만 지역 업체들은 혁신을 위한 여력을 마련하기도 쉽지 않다.

이에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 벤처를 중견기업에 소개하며 동반성장을 주선하는 투자사가 최근 눈길을 끌고 있다.

선보엔젤파트너스(공동대표 최영찬·오종훈)와 라이트하우스 컴바인 인베스트(공동대표 최영찬·고병철)가 30일 광주에는 첫 '라운드 테이블 인 광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오종훈 대표와 고병철 대표가 선보엔젤파트너스를 통해 연결된 스타트업과 중견기업 사례와 라이트하우스 컴바인의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양 사는 30년 역사를 자랑하며 부산과 전남을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조선기자재 업체인 ㈜선보공업의 관계사로 선보그룹 2세인 최영찬 대표가 진두지휘하고 있다.

중견기업의 2세인 39세의 젊은 최 대표는 일찍이 중견기업 혁신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을 궁구했다.

선보엔젤파트너스는 우수 기술을 보유했지만 자금력과 기반이 약한 스타트업을 투자하고 보육하며 중견기업과 비즈니스적 관계를 연결하는 업체다.

광주에는 지난 1월부터 광주과학기술원 내에 사무실을 두고 우리지역 스타트업과 중견기업간 연결지어왔다.

라이트하우스 컴바인 인베스트는 중견기업들이 연합해 설립한 벤처캐피탈로 중견기업과 산업은행이 함께 출자한 '중견기업 연합펀드 1호'를 운영하며 탄탄한 자금력으로 중견기업의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

이번 '라운드테이블 인 광주' 행사에서는 공기 기공층 산란 기술을 이용한 광확산판을 보유한 '첨단랩', 라이다 MEMS 스캐너를 보유한 '위멤스', 인공지능 엔진 및 활용한 AI 로봇 키친의 '디투리소스' 등 지역 스타트업을 중견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등 60여명 참여자들에게 소개했고 일부 기업들은 협업 논의도 진행했다.

최 대표는 "광주에서는 처음 개최한 이번 라운드 테이블이 지역 우수 스타트업과 중견기업, 투자생태계를 연결해 지역 산업 혁신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의 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충섭기자 zorba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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