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단 두번...최대 75%↓
2020 주류대상 수상품목 등
대회 수상품목을 비롯한 수백 여가지의 와인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와인 박람회가 열린다.
(주)광주신세계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본관 지하 1층에서 올해 첫 '와인대전'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와인대전 행사는 일 년에 단 두번 진행되는 신세계백화점만의 와인 박람회다. 이 기간동안 프랑스, 이탈리아 등 구대륙 와인들을 비롯해 미국, 칠레 등 신대륙 와인 및 포트와인과 같은 주정강화 와인 등 다양한 품목들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보르 오가닉'(2만6천원), '고르'(2만4천원), '끌로 생 미셸 샤또네프 뒤빠프 샤또네프 뒤빠프'(5만9천원) 등 애호가부터 초보까지 아우를 수 있는 상품이 마련됐다.
또한 단독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상품들도 준비됐다. 적당한 바디감과 부드러운 탄닌감으로 육류 요리와 궁합이 잔 맞는 '마틴 랜치 J.D. 헐리 메를로'(3만원), 레몬을 곁들인 해산물과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 '쌩 클레어 파이오니어 블록 소비뇽 블랑'(2만원) 등의 와인들을 만나볼 수 있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행사 품목들에 한해 최대 75%의 할인이 적용된다"며 "일년에 단 두번 찾아오는 와인대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 광주·전남 1월 수신 감소···대출 중심 여신↑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1월 수신은 감소한 반면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하는 영업활동이며, 여신은 기업체 등에 대출·보증·투자 등 신용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4년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1조2천824억원→ -1조9천531억원)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연말에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과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1천202억원→ -1조 5천597억원)로 전환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1조 1천622억원 → -3천934억원)했다.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2천237억원→ +3천200억원)됐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139억원 → +180억원)과 가계대출(+622억원 → +3천357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다.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712억원→ -749억원)했다.상호금융(+1천725억원→ +435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271억원→ -541억원) 여신이 감소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1천86억원→ -1천206억원) 감소폭이 확대됐다.기업대출(+1천185억원→ +2천12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196억원 → -2천540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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