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의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지난 5월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지역 투자자들의 관심 대상은 코로나19와 전쟁 관련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지난 7일 발표한 '6월 광주·전남 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 주식 거래량은 전월 대비 15.27% 증가(일평균 505만주 증가)했고, 거래대금은 37.84%(일평균 1천18억원 증가) 늘었다.
광주·전남지역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7.41%(1조5천107억원)감소한 18조8천833억원으로 집계된 반면 전체시장 시가총액은 4.09%(66조4천208억원) 증가했다.
늘어난 주식 거래량과 관련해 지역 투자자들은 코로나19 관련 의학산업과 북한의 위협에 따른 방위산업에 큰 관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지역 투자자들이 코스닥 내 상장된 기업 중 코로나19 관련 바이오기업(씨젠), 원격진료 등 관련 기업(셀트리온 헬스케어), 전쟁 관련주인 빅텍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분석했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 광주경제일자리재단·티몬,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 지원 MOU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29일 광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플랫폼 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티몬과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화 개발 지원 MOU'를 체결했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29일 광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플랫폼 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티몬과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화 개발 지원 MOU'를 체결했다.협약식은 경제일자리재단 최상준홀에서 진행됐으며 김현성 경제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이수현 티몬 대외협력 총괄 상무 등이 참석했다.협약 내용은 ▲광주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화 개발 지원 ▲ 디지털 플랫폼 입점지원 ▲ 밀키트 교육 및 마케팅지원 ▲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관련한 협력 등이며 광주 소상공인 제품을 상품화해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 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재단은 이번 협약이 디지털 경제로 전환에 발맞춰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광주 밀키트 상품화 개발 지원사업은 내달 초께 공고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나 문의사항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실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김현성 광주경제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광주형 디지털 상품화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상품화된 제품은 지역의 복지수요와 연계도 하고 마케팅과 브랜딩을 통해서 전국적, 세계적 브랜드를 만들어 가려고 한다"며 "지역 소상공인을 현상유지적 관점에서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의 관점에서 창업기업 규모를 키워나가겠다" 고 말했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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