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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배, 미국에 400만 달러 수출한다

입력 2020.09.25. 14:50 수정 2020.09.25. 14:52
나주배원예농헙-한남체인 2년간 협약
나주배원예농협은 지난 22일 전남도청에서 미국 현지인 거주지역에 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남체인'과 향 후 2년간 400만 달러의 나주배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나주배원예농협은 지난 22일 전남도청에서 미국 현지인 거주지역에 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남체인'과 향 후 2년간 400만 달러의 나주배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교포 중심의 수출에서 벗어나 중국인을 비롯한 현지인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는 나주배원예농협은 이날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을 초청, 수출 MOU를 성사시켰다. 한남체인은 LA지역 현지인 거주지역에 여러 개의 지점을 운영하는 슈퍼마켓 체인이다.

배민호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출 협약을 위해 '전국 배의 20% 이상을 생산하는 주산지'라는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했으며, 나주가 배 재배에 적합한 토양과 많은 일조량으로 육질이 부드럽고 과즙이 풍부하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전남도는 지난 22일 한남체인과 매장 내에 '전남 농수산식품 성설판매장'도 운영, 연중 배를 비롯한 과일, 채소, 수산식품 등 나주와 전남 지역 우수농산물을 판매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남체인 매장 내에 '전남 농수산식품 성설판매장'도 운영, 연중 배를 비롯한 과일, 채소, 수산식품 등 나주와 전남 지역 우수농산물의 판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배 조합장은 "매년 800만 달러에서 1천만 달러 물량을 수출하는 나주배가 앞으로 2년간 400만 달러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특히 안정적인 수출 노선을 확보하기 위해 '바이어 초청행사'를 진행하는데 많은 노력을 벌여 얻은 성과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밝혔다.

배 조합장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농식품부, 전남도, 나주시와 협력해 신고품종은 물론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 품종도 수출해 나주배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선정태기자 wordflow@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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