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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타계

입력 2020.10.25. 14:42 수정 2020.10.25. 14:53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부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지난 2013년 5월4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 첫 해외순방길 경제사절단 동행 차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 재계 거목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께서 2020년 10월25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6년 투병 끝에 별세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하 뒤 6년 간 투병해왔다.

당시 이 회장은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인근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CPR)을 받았다.

이후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막힌 심혈관을 넓혀주는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고 심폐기능이 정상을 되찾자 입원 9일 만에 중환자실에서 병원 20층에 있는 VIP 병실로 옮겨져 장기 입원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타계했다.

이 회장의 장례는 고인과 유족들의 결정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며 "이에 조화와 조문은 정중히 사양하오니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유족으로는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이 있다.

이 회장은 2014년 입원 전까지 약 27년간 삼성그룹을 이끌었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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