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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0억↑ '부자' 10년 새 2배 '껑충'···광주·전남은?

입력 2020.10.29. 10:42 수정 2020.10.29. 10:42
<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지난해 기준 10억원 이상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부자가 광주·전남에 1만3000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10억원 이상 보유한 자산가 수치를 추정한 '2020 한국 부자 보고서'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는 자금순환표(한국은행),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통계청), 금융소득 종합과세 통계(국세청), KB금융 고객데이터 등의 통계를 바탕으로 경영연구소가 추정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10억 원 이상 자산가(이하 '부자')는 10년 전인 2010년 16만명보다 2.2배 증가한 2019년 말 총 35만4000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지역별로 '부자' 수를 살펴보면 광주 5500명, 전남 4800명이며, 서울이 16만 2000명으로 전체의 45.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 70.4%가 모여 있어 대부분의 '부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이들이 보유한 총 금융자산은 2010년 1158조원에서 2019년 2154조원으로 10년 만에 1.9배가 증가했다.

자산을 종류별로 살펴보면 부동산 비중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자산은 부동산 56.6%, 금융자산 38.6%로 부동산 비중이 ▲2016년 51.4% ▲2017년 52.2% ▲2018년 53.3% ▲2019년 53.7% ▲2020년 56.6%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부동산 세부 항목을 들여다보면 10년과 비교해 거주용 주택은 46.2%에서 52.4%로 투자용 주택 역시 13.4%에서 18.2%로 증가했다.

이밖에 설문을 통해 부자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총자산 70억원으로 지난 2010년 50억원의 1.4배 증가했다.

또 장기 유망 금융투자처로는 '주식'을 꼽았으며, 자산 상속에 대해서는 10년 전과 달리 '자녀'외에 '배우자'(46.9%→58.3%), '손자녀'(9.2%→31.8%)를 고려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

이재관기자 skyhappy1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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